최근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와 물류비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와 기관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수출 컨설팅, 물류비 보조, 해외 판로 개척, 창업 인프라 확충 등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기업의 부담을 줄이고 경쟁력 강화를 돕는다는 방침입니다.
소진공, 소상공인 해외 진출 지원…수출 컨설팅 참여기업 모집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2025년 하반기 소상공인 역량강화사업(수출 컨설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합니다. 이번 사업은 미국의 한국 고관세 조치 등 변화하는 통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수출 컨설팅’은 수출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에 대한 맞춤형 해결책을 제시하며, 130여 개 기업을 선정해 최대 10회의 컨설팅을 제공합니다. 지원 분야는 ▲미국 관세 대응 ▲해외시장 조사·마케팅 ▲제품 경쟁력 강화 ▲수출 절차 서류 대행 등입니다.
수출 실적이 있는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미국 수출 실적 보유자 또는 전년도 수출액 10만 달러 이하 기업은 10% 자부담 면제 혜택을 받습니다.
또한 컨설팅을 받은 기업 중 30여 곳에는 ‘수출 바우처’를 별도로 지급해 해외규격 인증, 물류비, 수출 마케팅 콘텐츠 제작, 글로벌 플랫폼 입점·홍보 등에 기업당 최대 200만 원까지 자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신청은 8월 6일까지 ‘소상공인24’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합니다.
경기도, 수출기업 물류비 최대 300만 원 지원
경기도는 ‘2025년 수출기업 물류비 지원사업’ 3차 모집을 실시합니다. 이번 사업은 무역환경 변화에 따라 중소기업의 수출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자 추진됐습니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제조 중소기업 중 전년도 직접 수출액이 2,000만 달러 이하인 기업입니다. 2025년 1월부터 7월 31일까지 수출 신고된 건에 대해 약 100개사를 선착순 모집하며, 국제운임·창고료·내륙운송료 등 수출 과정에 소요된 물류비의 70%를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합니다.
신청은 8일까지 경기기업비서 누리집에서 사업자증명원, 수출실적증명원 등 서류를 제출해 접수합니다.
박경서 경기도 국제통상과장은 “추가 예산 확보를 통해 더 많은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수출 중소기업의 부담 완화를 위해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용인시 산업진흥원, 해외물류비 2차 지원…지원 기간 확대
용인시 산업진흥원(YPA)은 1차 해외물류비 지원 성과를 바탕으로 2차 모집을 시작합니다. 1차 사업에서는 14개 기업이 총 46억 원 규모의 수출 성과를 달성하며 44개국에 진출했습니다.
2차 모집은 2025년 1월부터 7월까지 발급된 수출신고필증이 있는 건을 대상으로 하며, 1차보다 지원 기간이 3개월 늘어 더 많은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해외 물류비는 기업당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하며, EMS·FedEx·DHL 등 국제특송비, 해상·항공 운송비, 국내외 창고료, 내륙운송비 등이 포함됩니다. 모집 규모는 15개 사 내외로, 선착순 접수합니다.
3차 모집은 11월 중 예정돼 있습니다. 김홍동 진흥원장은 “기업들이 시기 적절하게 지원받아 해외시장 개척에 나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경북도, 인천공항 면세점 입점 기업 물류비 지원
경북도는 인천공항 제1터미널 12번 게이트 인근 ‘판판면세점’에 입점한 도내 우수기업의 물류비를 지원합니다. 대상은 식품·화장품·패션잡화 분야 10개 기업 30여 종 제품입니다.
이들 기업은 면세점 판매와 홍보를 통해 해외 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하며, 물류비와 프로모션 지원을 통해 운영비 부담을 줄입니다.
이재훈 경북도 경제통상국장은 “경북의 우수한 제품이 세계 시장에서 주목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구미시, 중소기업 물류비 지원 및 창업 공간 조성
구미시는 창업과 중소기업 성장을 위한 기반 마련을 위해 11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습니다. 예산은 물류비 지원사업과 ‘스타트업 필드 운영사업’에 투입됩니다.
물류비 지원사업은 전년 대비 8천만 원 증액된 3억8천2백만 원 규모로 확대 시행됩니다. ‘스타트업 필드 운영사업’을 통해 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를 창업지원 거점으로 개편하고, 창업기업 전용 공간 리모델링 및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확대를 추진합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실효성 있는 지원으로 기업 성장과 산업 생태계 혁신을 이끌겠다”고 말했습니다.
📌 지원사업 비교표
| 지역/기관 | 지원 내용 | 지원 한도 | 지원 대상 기간 | 비고 |
|---|
| 소진공 | 수출 컨설팅·수출 바우처 | 컨설팅 최대 10회, 바우처 최대 200만원 | 2025 하반기 | 자부담 면제 조건 있음 |
| 경기도 | 물류비 70% 지원 | 최대 300만원 | 2025.1~7 | 선착순 100개사 |
| 용인시 | 해외물류비 지원 | 최대 300만원 | 2025.1~7 | 선착순 15개사 |
| 경북도 | 인천공항 면세점 입점 기업 물류비 | 제품별 상이 | 상시 | 10개사 30여종 |
| 구미시 | 물류비 지원·창업 공간 조성 | 물류비 3억8200만원 규모 | 연중 | 창업 인프라 포함 |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국가의 물류비 지원사업과 수출 컨설팅을 적극 활용하면, 단순히 ‘비용 절감’에 그치지 않고 시장 경쟁력 강화, 사업 안정성 확보, 글로벌 진출 가속화라는 세 가지 축을 동시에 잡을 수 있습니다.
국가 지원사업 활용 시 장점
- 비용 절감 효과
- 컨설팅, 마케팅, 물류비, 인증비용 등을 국가 예산으로 지원받으면 기업의 고정비 부담이 줄어듭니다.
- 특히 초기 스타트업과 영세 중소기업은 자금 유동성이 부족하기 때문에, 지원금이 곧 ‘운영 연장선’ 역할을 합니다.
- 전문성 확보
- 수출 컨설팅, 해외 인증, 마케팅 지원 등은 전문 인력이 필요하지만, 자체 채용이 어려운 기업이 많습니다.
- 국가 지원을 통해 전문가의 도움을 무료 또는 저비용으로 받을 수 있어 시행착오를 줄이고 빠르게 실행 가능합니다.
- 시장 진입 장벽 완화
- 해외 전시회 참가, 글로벌 플랫폼 입점, 면세점 입점 등은 개별적으로 추진하면 진입비용과 절차가 부담됩니다.
- 지원사업을 활용하면 국가·지자체의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함께 사용할 수 있어 접근성이 높아집니다.
- 신뢰성 제고
- 정부·지자체 지원사업에 선정된 이력은 거래처, 투자자, 해외 바이어에게 신뢰도를 높이는 요소로 작용합니다.
- “공적 기관 검증을 받은 기업”이라는 간접 인증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 성장 속도 가속화
- 비용과 인력 부담을 줄인 만큼, 연구개발·브랜드 강화·신제품 출시 등 본업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 단기간에 매출 확장과 해외 진출을 병행할 수 있어 시장 점유율 확보에 유리합니다.
물류비 효율화가 중요한 이유
- 수출 경쟁력의 핵심 요소
- 물류비는 제품 원가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합니다. 물류비가 줄어들면 제품 단가를 낮출 수 있고, 이는 해외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을 높이는 직접적인 효과로 이어집니다.
- 원가 절감 = 마케팅·R&D 재투자 가능
- 절감된 물류비를 마케팅, 제품 개선, 고객 서비스 강화 등에 재투자하면 장기적인 경쟁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 변동성 높은 비용 구조 안정화
- 국제 유가, 환율, 해상 운임 변동에 따라 물류비가 크게 요동치기 때문에, 국가 지원은 ‘위험 완충 장치’ 역할을 합니다.
- 특히 팬데믹이나 글로벌 물류 대란처럼 외부 충격이 발생하면 중소기업은 타격이 더 크므로 지원의 필요성이 큽니다.
- 해외 시장 확장에 따른 리스크 분산
- 해외 신규시장 진출 초기에는 물류 단가가 높고 효율이 낮습니다. 지원사업을 활용하면 초기 비용 부담을 줄여 리스크를 분산할 수 있습니다.
- 브랜드 신뢰 확보
- 안정적인 물류 시스템은 배송 지연, 품질 훼손 등 고객 불만을 줄여 브랜드 이미지 관리에도 도움이 됩니다.
물류비 효율화는 그 중에서도 해외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가격+품질+신뢰’ 방정식의 첫 단추이기 때문에 특히 전략적으로 관리해야 합니다.
최근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와 물류비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와 기관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수출 컨설팅, 물류비 보조, 해외 판로 개척, 창업 인프라 확충 등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기업의 부담을 줄이고 경쟁력 강화를 돕는다는 방침입니다.
소진공, 소상공인 해외 진출 지원…수출 컨설팅 참여기업 모집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2025년 하반기 소상공인 역량강화사업(수출 컨설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합니다. 이번 사업은 미국의 한국 고관세 조치 등 변화하는 통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수출 컨설팅’은 수출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에 대한 맞춤형 해결책을 제시하며, 130여 개 기업을 선정해 최대 10회의 컨설팅을 제공합니다. 지원 분야는 ▲미국 관세 대응 ▲해외시장 조사·마케팅 ▲제품 경쟁력 강화 ▲수출 절차 서류 대행 등입니다.
수출 실적이 있는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미국 수출 실적 보유자 또는 전년도 수출액 10만 달러 이하 기업은 10% 자부담 면제 혜택을 받습니다.
또한 컨설팅을 받은 기업 중 30여 곳에는 ‘수출 바우처’를 별도로 지급해 해외규격 인증, 물류비, 수출 마케팅 콘텐츠 제작, 글로벌 플랫폼 입점·홍보 등에 기업당 최대 200만 원까지 자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신청은 8월 6일까지 ‘소상공인24’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합니다.
경기도, 수출기업 물류비 최대 300만 원 지원
경기도는 ‘2025년 수출기업 물류비 지원사업’ 3차 모집을 실시합니다. 이번 사업은 무역환경 변화에 따라 중소기업의 수출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자 추진됐습니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제조 중소기업 중 전년도 직접 수출액이 2,000만 달러 이하인 기업입니다. 2025년 1월부터 7월 31일까지 수출 신고된 건에 대해 약 100개사를 선착순 모집하며, 국제운임·창고료·내륙운송료 등 수출 과정에 소요된 물류비의 70%를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합니다.
신청은 8일까지 경기기업비서 누리집에서 사업자증명원, 수출실적증명원 등 서류를 제출해 접수합니다.
박경서 경기도 국제통상과장은 “추가 예산 확보를 통해 더 많은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수출 중소기업의 부담 완화를 위해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용인시 산업진흥원, 해외물류비 2차 지원…지원 기간 확대
용인시 산업진흥원(YPA)은 1차 해외물류비 지원 성과를 바탕으로 2차 모집을 시작합니다. 1차 사업에서는 14개 기업이 총 46억 원 규모의 수출 성과를 달성하며 44개국에 진출했습니다.
2차 모집은 2025년 1월부터 7월까지 발급된 수출신고필증이 있는 건을 대상으로 하며, 1차보다 지원 기간이 3개월 늘어 더 많은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해외 물류비는 기업당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하며, EMS·FedEx·DHL 등 국제특송비, 해상·항공 운송비, 국내외 창고료, 내륙운송비 등이 포함됩니다. 모집 규모는 15개 사 내외로, 선착순 접수합니다.
3차 모집은 11월 중 예정돼 있습니다. 김홍동 진흥원장은 “기업들이 시기 적절하게 지원받아 해외시장 개척에 나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경북도, 인천공항 면세점 입점 기업 물류비 지원
경북도는 인천공항 제1터미널 12번 게이트 인근 ‘판판면세점’에 입점한 도내 우수기업의 물류비를 지원합니다. 대상은 식품·화장품·패션잡화 분야 10개 기업 30여 종 제품입니다.
이들 기업은 면세점 판매와 홍보를 통해 해외 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하며, 물류비와 프로모션 지원을 통해 운영비 부담을 줄입니다.
이재훈 경북도 경제통상국장은 “경북의 우수한 제품이 세계 시장에서 주목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구미시, 중소기업 물류비 지원 및 창업 공간 조성
구미시는 창업과 중소기업 성장을 위한 기반 마련을 위해 11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습니다. 예산은 물류비 지원사업과 ‘스타트업 필드 운영사업’에 투입됩니다.
물류비 지원사업은 전년 대비 8천만 원 증액된 3억8천2백만 원 규모로 확대 시행됩니다. ‘스타트업 필드 운영사업’을 통해 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를 창업지원 거점으로 개편하고, 창업기업 전용 공간 리모델링 및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확대를 추진합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실효성 있는 지원으로 기업 성장과 산업 생태계 혁신을 이끌겠다”고 말했습니다.
📌 지원사업 비교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국가의 물류비 지원사업과 수출 컨설팅을 적극 활용하면, 단순히 ‘비용 절감’에 그치지 않고 시장 경쟁력 강화, 사업 안정성 확보, 글로벌 진출 가속화라는 세 가지 축을 동시에 잡을 수 있습니다.
국가 지원사업 활용 시 장점
물류비 효율화가 중요한 이유
물류비 효율화는 그 중에서도 해외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가격+품질+신뢰’ 방정식의 첫 단추이기 때문에 특히 전략적으로 관리해야 합니다.